올 상반기 중소기업 창업은 SW·정보통신업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최근 올 상반기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수원 등 7대도시 업종별 창업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자·정보통신·SW 제조업 창업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신설법인수는 1만3849개로 작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부도법인수는 1258개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신설법인수 대 부도법인수 배율이 지난해 상반기에는 1.8배였으나 금년 상반기에는 11.0배로 크게 높아진 것이어서 국내 중소기업 창업열기가 높음을 입증했다.
신설법인수 등록도 제조업이 2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업 24.3%, 도·소매업 22.4%, 건설업 17.8%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최근 국내 경기회복 추세와 더불어 소자본과 기술창업이 용이한 SW·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과 도·소매업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났다.
제조업부문에서는 1월부터 6월까지 전기·전자업종 918개 업체가 신설법인으로 등록됐으며 서비스업부문에서는 SW·정보통신업종도 922개 업체가 등록돼 지속적인 신장세를 기록했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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