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은 최근 MP3플레이어용 표면실장형(SMD) 1모듈 멀티미디어카드(MMC)커넥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우징재질을 기존 나일론46보다 치수안정성과 내구성 등이 뛰어난 LCP(Liquid Crystal Polymer)를 채택했으며 크기도 가로·세로·높이가 27×26×2.6㎜로 초소형·경량화를 실현시켰다.
일산일렉콤은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가는데 월 30만개를 생산, 국내외 MP3플레이어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홍성용 사장은 『지난 5월 리딩용 MMC커넥터에 이어 이번에 SMD방식의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MMC 분야에서 가장 앞서게 됐다』면서 『업계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가로 3가지 타입의 제품개발을 추진, 제품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4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5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