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KBS에 이어 문화방송과 서울방송에도 북미방식(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디지털TV 송신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양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정보통신이 두 방송사에 공급하기로 한 디지털TV 송신기는 전송률이 19.3Mbps인 VHF 및 UHF 채널로 1920×1080 해상도의 HDTV 1개 채널을 전송할 수 있는 장비다. 현재 사용중인 NTSC방식 TV는 3개 채널 이상 전송이 가능하다.
LG정보통신은 지상파 디지털방송용 TV송신기 및 중계기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으며 이번 국산장비 개발로 향후 약 6000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이번 송신기 개발에 이어 올해 중으로 중계기 개발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LG정보통신은 KBS와 지난해 4월부터 디지털TV 송신기 공동 개발에 착수, 지난 3월 제품 개발을 마치고 공동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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