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부실 해결 유일한 대안"

 ○…승강기 표준보수료를 고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소비자보호원이 최근 개최된 「승강기안전관리 강화방안 공청회」에서 『모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정부가 간섭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어긋난다』며 공시에 반대하자 승강기사업자 단체가 발끈.

 엘리베이터협회 및 승강기조합 측은 지난 5월 「아파트 승강기 안전실태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표준보수료 공시만이 승강기 부실보수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하던 소비자보호원이 갑자기 표준보수료 공시를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엘리베이터협회는 입장표명을 명확히 해달라는 공문을 소비자보호원에 보내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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