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에이사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의 국내 공급원인 비스코(대표 이지영)는 이 게임 전용서버를 국내에 설치, 연내에 「배틀넷(Battle Net)」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삼국지」는 지난 93년 PC게임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 6탄까지 상품화됐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노부나가의 야망편」을 시작으로 현재 「삼국지 인터넷」이란 이름으로 일본내에서 배틀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스코측은 『삼국지 5탄이 10만여카피가 팔리는 등 국내 총판매량이 20만카피를 넘을 정도로 국내에 폭넓은 이용자층을 가지고 있어 배틀넷서비스의 상품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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