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간 각종 공산품의 품질적합성 평가를 서로 인정하는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이 적극 추진된다.
21일 관련당국 및 기관에 따르면 외교통상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관계부처 실무대표단을 파견, 일본 대표단과 한·일 양국의 품질인증 및 표준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MRA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측은 한국공업규격(KS)제도와 각종 품질인증제도를 비롯해 전기용품·자동차·정보통신기기·의료기기·기계류 등 제품분야별 규격제도에 대해 세부 설명을 하고 일본측 설명을 듣게 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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