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이 연내 전자도로지도·운용체계 및 관련 DB기술에 기반한 양방향 교통정보통신단말기를 출시하고 내년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최근 정통부지원금과 자체연구비 등 10억원을 투자해 양방향통신·교통정보제공 기능까지 갖춘 차량항법장치(CNS)개발을 진행중이며 이를 4·4분기중 완료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은 MBC 등과 공동개발중인 데이터라디오채널(DARC) 연구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기술을 이용, PCS 및 인터넷통신까지 지원하는 제품을 내년초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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