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차단시스템(일명 방화벽)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은 최근 자사 「시큐어웍스」 방화벽의 영문판을 출시하고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수출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시큐어웍스 기업용 버전 영문판을 출시, 지난 6월 싱가포르 「아시아커뮤니케이션99」에 초청작품으로 선보였으며 오는 9월 미국 애틀랜타의 「넷월드+인터롭99」에도 출품계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 전시회 결과 어울림정보기술은 인도·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지의 10여개 업체와 판매상담을 갖고 이 가운데 8개 업체와는 구체적인 수출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 연구소 설립을 추진중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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