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김종길 사장과 박현제 전무가 인터넷 쇼핑몰업체인 메타랜드의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겸직하게 된다.
두루넷과 메타랜드는 20일 김종길 사장과 박현제 전무가 각각 메타랜드의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겸직하게 되며 메타랜드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이용태씨는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92년 나래이동통신 대표, 97년 두루넷 대표를 맡았던 전문경영인으로 이번 두 회사 대표 겸직은 급부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활성화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박 부사장은 91년 솔빛조선미디어 대표이사, 97년 두루넷 기술부문 전무를 맡았다.
한편 두루넷이 1대 주주(17.03%)로 참여하고 있는 메타랜드는 자본금 91억원에 31개 회사로 이루어진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로 99년 2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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