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전기(대표 이성용)가 지난 4월부터 양산하고 있는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DAP)」는 32/64M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음질 향상을 위해 배스와 트레블 컨트롤을 내장했고 사용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이 돋보인다.
답뱃갑보다 작은 크기(90×60×15mm)에 중량도 70g으로 경박단소화를 실현한 이 제품은 유럽을 비롯해 일본·대만·중동 지역에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Macab을 통해 공급되면서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DAP는 스웨덴의 유력 PC전문지인 「PC포맷」이 실시한 제품 테스트, 음질 및 디자인 부문에서 동급 제품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월 5000대 규모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아이젠은 제품 다양화 차원에서 이달 말부터 플래시 메모리와 별도로 착탈식 스마트미디어카드를 통해 최대 128MB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새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수기반 확보를 위해 홈페이지(http://www.eisen.co.kr)를 오픈하고 전자랜드21 등 PC 전문유통점과 백화점을 통해 내수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32MB 제품이 25만9000원, 64MB제품이 33만7000원이다.
문의 (032)822-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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