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물론 국내에 진출한 수입업체들이 국내 가전업체에 따를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유통구조다.
소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 업체들은 이렇다 할 만한 유통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소니마저도 국내 업체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새 발의 피에 불과하다.
특히 병행수입과 밀수 등 일산 제품의 복잡한 국내 유통 구조는 일본업계가 한국에 효과적으로 진출하는 데 최대 걸림돌이다.
일본업체들은 이 때문에 수입선 다변화 제도 해제를 계기로 유통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확대를 위한 발판을 다지겠다는 의욕을 내보이고 있다.
이미 소니를 비롯 히타치, JVC 등이 현지법인이나 총판을 통해 대대적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전 3사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중견 가전업체들의 대리점들은 생존차원에서 일산 제품의 취급을 늘릴 것으로 보여 일산 제품의 판매점은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가전업체의 전속 대리점 위주에서 양판점과 창고형 할인점, 백화점 등 혼매양판으로 바뀌고 있고 여기에 대리점들에 국산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마진을 제공해 주는 일본 업체들의 전략도 일본산 가전제품의 입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본 업체들의 최대 약점으로 지목돼온 유통구조는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국내업체들의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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