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유럽 휴대정보단말기(PDA)시장에 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EC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휴대단말기용 운용체계(OS)인 「윈도CE」를 탑재한 PDA를 이달 중순 이후부터 영국과 프랑스에 시판할 계획이다.
NEC가 유럽 지역에 선보일 제품은 일본에서 「모빌기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는 B5 노트북PC 크기의 고성능 PDA로 알려졌으며 오는 10월에는 휴대성을 강조한 소형제품도 시판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체용 제품은 NEC 브랜드로 판매하고 개인용 제품은 자회사인 「패커드벨NEC유럽」의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NEC는 이번 유럽시장 진출을 계기로 현재 기업체용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체계를 갖추고 있는 북미지역에서도 개인용 제품을 출시하는 등 올해 세계 PDA시장에서 10%(25만∼30만대)의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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