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국무회의에서 통신분야 Y2K해결 진척도가 6월말 현재 94%에 달하고 이같은 해결작업을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정통부는 지난해 3월 한국통신·데이콤·SK텔레콤·신세기통신 등 4대 기간통신사업자를 Y2K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 각 사업자와 유기적인 협력 하에 문제해결을 추진한 결과 이들 4개사 모두 이달말까지 Y2K해결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통신프리텔 등 PCS사업자들은 이미 Y2K 해결을 완료하고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 한국통신과 데이콤 등 국내 유무선통신 5개 사업자가 참여한 유선-유선, 유선-무선, 무선-무선 간의 연계모의시험과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및 일본 간의 국제연동시험에서도 Y2K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오는 8월까지 통신분야의 Y2K문제를 완벽히 해결한다는 목표 하에 앞으로 외국 통신사업자들과의 정보공유 등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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