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에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마케팅시스템 구축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한생명·국민생명·삼성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 업체들은 최근 인터넷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증권업계에 이어 전자상거래(EC) 시대에 대비해 인터넷을 활용한 사이버마케팅용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생명보험 업체는 사이버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인터넷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보험계좌와 약관 등 각종 보험정보를 인터넷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면서 기업 경쟁력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최근 자사의 사이버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후지쯔의 고성능 유닉스서버 「GP 7000F/200」과 윈도NT서버 「GP5000/280」 등 중대형서버를 도입하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한생명은 앞으로 이같은 사이버마케팅 시스템을 활용, 보험설계사 대신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사이버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생명은 지난 4월 사이버마케팅 시스템으로 컴팩코리아의 윈도NT서버인 「프로라이언트 시리즈」를 도입해 「네오라이프」라는 포털사이트를 개설했다. 국민생명은 「네오라이프」를 통해 우선 보험계약 관련 안내문 등 각종 정보를 우편발송 대신 전자우편 서비스로 제공하고 EC가 활성화되면 보험상품 판매 등으로 그 활용범위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일선 창구업무를 인터넷상으로 옮긴다는 기본 방침아래 올 들어 삼성전자의 윈도NT서버 「스마트서버 시리즈」 기종 등을 이용해 사이버마케팅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생명은 이달부터 고객의 주소변경·자동이체 신청·대출 안내서비스 등의 정보는 물론 인터넷상의 전자서명과 인증부문 등도 사이버마케팅시스템에 적용할 방침이다.
동부생명도 기존 한국후지쯔의 윈도NT서버로 구축한 웹서버를 통해 올 하반기에 사이버마케팅 시스템을 구축,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대형 보험업체들이 기업 경쟁력강화 차원에서 사이버마케팅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어 조만간 이러한 시스템 도입은 중소형 보험업체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HP·한국IBM·한국후지쯔·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컴팩코리아 등 주요 중대형컴퓨터 업체들은 신규시장으로 떠오르는 보험업체들의 사이버마케팅시스템 구축 수요를 겨냥한 치열한 시스템 공급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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