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상가 부도 이후 관리권을 놓고 공전을 거듭해왔던 선인컴퓨터상우회와 선인산업 임차인조합이 최근 관리회사 자금 전용설과 주차증 갱신 문제로 또다시 대립하면서 상가정상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선인컴퓨터상우회는 지난 1일 임차인 조합의 자금 사용명세 공개와 주차장 운영문제 등을 내세워 집회를 가졌다.
상우회는 집회에서 조합 집행부가 관리회사 자금으로 골프비용을 지불했다고 지적, 자금사용에 의혹을 제기했다.
또 관례적으로 매년 10월경에나 하던 주차증 갱신작업을 임의로 앞당긴 것과 관련, 상당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조합측이 지난달 30일까지 주차장 이용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월정액 주차요금이 아닌 시간제 요금으로 지불하도록 한 것에 대해 관련 조합 집행부 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
임차인 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골프비용은 회사 자금이 아니라 임원들의 판공비에서 지불한 것이며 주차증 갱신작업은 몇개월씩 연체하고 있는 일부 상인들의 주차장 사용을 제지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LG전자, 가전용 칩 '100만개' 돌파…반도체로 가전 영토 넓힌다
-
2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검토 공식화…3.5조 달러 '공룡' 탄생하나
-
3
아이오닉9, 2200만원 싸게 산다
-
4
“11만원짜리 밥 먹고 축의금 10만원 냈냐”…따지는 친구한테 1만원 보내주고 절교
-
5
저궤도통신위성 뜨는데 韓, 주파수 등록 2건...ITU 등록 서둘러야
-
6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170%↑…AI 성장 최대 병목”
-
7
호남 반도체 산단 6GW 전력공급 협약 연내 추진…용인 9GW는 내년
-
8
삼성 파운드리, DUV 쓰는 8나노 공정 '8LPU' 2세대 내놓는다
-
9
KLA 독점 웨이퍼 계측 시장 균열… '삼성 투자' 우프틱스 한국 진출
-
10
SK하이닉스, 발열 잡는 'iHBM' 공급망 협의 착수…HBM 선두 수성 승부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