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상반기 국내 케이블 모뎀 시장의 95%를 차지했다고 발표하자 그동안 국내 케이블 모뎀 시장을 석권해온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이 발끈.
모토로라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최근에야 두루넷과 하나로통신에 케이블 모뎀을 납품하기 시작했고 모토로라는 지난해부터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에 케이블 모뎀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왔으며 하반기 물량도 확보한 상태』라며 『상반기 시장만을 두고 보면 모토로라가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반박.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공급예정인 물량이 상반기 공급물량에 포함되는 등 발표자료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하반기 물량을 대거 확보한 상태여서 올해 전체적으로는 모토로라를 제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발 물러선 모습.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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