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9일 안병엽 차관 주재로 기획예산처 및 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업 정보화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공기업부문의 구조조정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및 투명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화를 핵심전략으로 채택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병엽 차관은 특히 『정부는 공기업 정보화촉진을 위해 정보화 전략계획에 따른 실적을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 최고경영자가 적극적으로 정보화 추진을 독려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정보화 실적이 부진한 공기업 사장은 경질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말과 지난 3월 두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공기업의 정보화전략과 마인드가 부족해 총예산 대비 정보화투자비가 전체평균의 25%에 불과한 1.1%로 나타나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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