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솔루션업체로 변신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후지쯔는 통합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시스템워커」, 워크플로인 「팀웨어 플로」, 객체형데이터베이스인 「재스민」 3개 제품을 주력 품목으로 삼아 국내 SW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후지쯔는 채널영업을 그동안의 확장위주에서 제품별, 업종별로 소수정예화해 솔루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올 9월 말까지 영업망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팀웨어 플로」의 경우 그룹웨어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지식관리(KM), 전자문서관리(EDM) 등의 전문 솔루션업체와의 원활한 제품연동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기로 하고 한전정보네트웍·삼성전자·LGEDS 등과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또 「시스템워커」에 대해서는 불법 소프트웨어에 대응한 인벤토리 기능과 바이러스 방지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최근 출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한국후지쯔는 한국CA와 공동 판매하는 「재스민」의 경우 전자카탈로그, 키오스크, 멀티미디어 교육 등의 분야에 특화한 솔루션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이처럼 SW영업을 강화해 지난해 30억원에 그친 SW부문 매출을 올해 100억원대로 끌어올려 전문 소프트웨어를 갖춘 토털솔루션 업체의 이미지를 심어간다는 전략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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