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블TV 2차 종합유선방송국(SO)들의 개국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경동방송이 지난 21일, 경북 새로넷방송이 25일 개국한 데 이어 강원도 원주방송이 내달 5일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개국한다.
전송망사업자(NO)인 한국전력과 지난 5월 전송망 이용계약을 맺은 6개 2차SO 가운데 공사진척이 빠른 이들 3개 SO의 개국에 이어 경기도 다우방송, 전남동부방송, 충남방송 등 나머지 3개 SO는 오는 9월께 개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들 SO보다 늦게 한전과 전송망 이용계약을 맺은 경기 평택의 기남방송을 비롯해 충북방송, 강원도 영동방송 등 3개 SO는 현재 전송망 설치공사를 준비중이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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