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그래픽디자인 대회와 2001년 세계 디자인 총회의 사전행사로 열리는 「어울림 국제디자인 포럼」이 28일 개막된다.
어울림 국제디자인 포럼은 2000년과 2001년 양대 세계 행사의 개최지인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과 서울시, 그리고 이를 주관하는 각 디자인단체들은 21세기 세계 디자인계의 키워드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정해 이번 행사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 이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등 디자인단체들이 산업 분야를 다루는 인터디자인, 그래픽 분야를 다루는 엑스디자인, 건축 분야를 다루는 W.I.N.G 등 3개 분야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120명의 해외디자이너와 300여명의 국내 디자인관계자들이 종묘를 출발하여 창경궁·창덕궁까지 걸어가는 조선시대 궁궐탐방과 임금행차 시연·전통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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