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Y2K 대응등급이 보통에서 양호로 상향조정됐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G2K(Global 2000 Coordination Group) 제12차 정기회의에서 금융·통신·에너지 등 3개 부문의 Y2K 대응상황이 보통에서 양호로 상향조정됐으며 운송부문 역시 양호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금융기관을 주축으로 Y2K 대응촉진활동을 벌이고 있는 G2K는 금융·결제·통신·운송·에너지·상수도·정부 등 7개 부문에 걸쳐 회원국들의 Y2K 대응상황을 6주 간격으로 평가해오고 있는데 이번 회의 결과로 우리나라는 운송과 상수도를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Y2K 대외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문제해결이 미흡한 부문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오는 8월까지 시험운영 단계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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