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정보시스템(대표 여인갑)은 서버통합 수요를 겨냥한 새로운 유닉스서버 「RM600 CS42」를 출시, 이달 말부터 국내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멘스정보시스템이 공급하는 「RM600 CS42」서버는 300㎒ R12000 프로세서를 최대 24개 장착할 수 있고 2대의 유닉스서버 시스템을 한 캐비닛 내에 클러스터로 구성했다. 또한 이 제품은 한 캐비닛 내에 근거리통신망(LAN) 애플리케이션과 콘솔 연결을 위한 이더넷장비와 광채널 연결 등으로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이 제품은 대칭형멀티프로세싱(SM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병렬 프로세싱과 데이터의 분산처리 능력이 뛰어나 온라인트랜잭션처리(OLTP), 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의 업무처리에 적합하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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