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K전자(대표 이기준)가 Y2K 솔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TBK전자는 일본 FR&D사와 협력, Y2K 솔루션 「SS/R」를 개발하고 국내업체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FR&D사는 지난 14년간 확보한 Y2K문제 해결 노하우를 기반으로 관련 제품을 개발했으며 일본상공리서치·가네모리유통·도시바·소니 등 대형 업체·기관들에 제품을 납품한 실적이 있다.
TBK전자와 FR&D사가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 공급에 들어간 Y2K솔루션은 작업공정별로 사전조사 준비툴, 영향조사 분석툴, 테스트데이터 생성툴, 검증프로그램 생성툴 등 4가지 툴로 구성돼 있으며 공정별로 업무리스트와 결과를 문서화해 최적의 업무효율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각종 자료를 근거로 각 작업의 진행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Y2K문제 해결의 완성도를 수시로 보여주며 유지보수가 편리하도록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TBK전자는 현재 국세청·경찰청·지역난방공사 등 기관들을 대상으로 「SS/R」 구축을 작업중이며 일반기업들에도 제품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58-6131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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