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가 지난 5월 한달 동안 직수출 규모가 1억달러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전압제어발진기·온도보상형발진기·다층세라믹콘덴서·필터 등 이동통신 부품과 디지털 위성수신기 등의 수출호조와 모토롤러·퀄컴·미쓰비시·소니 등 신규거래선 확보에 힘입어 지난 한달 동안 1억300만달러의 직수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5월 이동부품의 직수출 규모는 2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실적이며 디지털 위성수신기의 경우 8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대비 7배까지 성장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전제품에 걸쳐 15억달러 규모의 직수출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삼성전기 측은 밝혔다.
삼성전기는 직수출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인터넷전자상거래시스템을 열고 50여명의 운영위원을 통해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모든 영업사원들이 노트북PC를 통해 본사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SAP/R3」와 기술정보공유시스템과 연결, 고객들에게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기술적인 시뮬레이션을 시연하고 제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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