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김동현)는 최근 「제2차 99년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사업」의 후보작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66개 작품이 접수돼 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들 후보작 가운데서 3000만원 지원작 2편, 2000만원 지원작 2편, 1000만원 지원작 9편 등 13편을 선정, 총 1억90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26, 27일 이틀 동안 이들 후보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작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1차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업체들이 상당수 있었지만 처음으로 참가한 업체들이 80% 이상일 정도로 이 제도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제안서상으로 볼 때 1차 지원사업 때보다 작품의 수준이 높아져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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