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5인치형 완전평면TV(모델명 CT25A6)를 본격 시판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다음달 수입선다변화 해제 이후 일본업체들이 25인치 이상 평면TV로 국내시장을 공략해올 것에 대비, 25인치형 완전평면TV를 보급형 전략기종으로 개발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5인치 완전평면TV는 곡률이 무한대인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채택해 화질이 선명하고 눈의 피로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고급 오디오에 장착되는 20W 고출력 스피커를 채택했다.
특히 소비자가격을 99만원으로 책정, 150만원 이상 고가제품이던 완전평면TV 대중화와 수요진작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삼성전자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5∼32인치형 완전평면TV 5개 모델을 구비하게 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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