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캐싱업체들이 이번주에 웹캐싱서버를 잇따라 발표한다.
미 「인터액티브 위크」에 따르면 잉크토미·인포리브리아·엔테라 등 웹캐싱업체들은 기존 웹캐싱서버에 비해 검색속도 및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웹캐싱서버를 이번주 속속 발표하고 있다.
잉크토미는 기존의 웹캐싱서버보다 검색속도를 향상시킨 웹캐싱서버 「디렉터리 엔진」을 발표,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나선다.
이 제품은 맞춤형으로 구성, 검색결과를 다양화할 수 있고 특히 일반 사이트 검색뿐만 아니라 쇼핑사이트를 연계한 검색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잉크토미는 이미 고투.컴 등 몇몇 업체들이 이 제품을 구매했고 아메리카온라인·인텔·CNN·타임워너·야후 등 주요 포털서비스업체들과도 이 제품 판매에 관해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인포리브리아는 이번주 중으로 케이블TV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웹캐싱서버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포리브리아는 자사의 웹캐싱기술과 모토롤러의 케이블모뎀 기술을 통합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케이블TV 사업자들의 케이블 네트워크 정체를 해소시키는 동시에 상향전송시 속도가 떨어지는 케이블모뎀의 단점을 극복한 점이 특징이다.
인포리브리아는 이 제품이 케이블TV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포리브리아와 모토롤러는 이 제품을 이번주 개최되는 「케이블 99」 전시회에서 발표하는 한편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다.
엔테라도 중소형 인터넷서비스제공자를 상대로한 캐싱서버 「테라노드」를 이번주 선보인다.
엔테라는 이 제품이 자사의 「인터넷 콘텐츠 딜리버리 시스템」이라는 웹캐싱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밝히고 이 제품의 확장성을 확대, 최고 1테라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솔라리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경쟁사에 비해 25%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특히 이 제품은 개방형 아키텍처로 구성, 리얼타임 스트리밍 프로토콜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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