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양재열)가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 에어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최근 에어컨 시장이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에어컨 주문량이 하루에 900대 가량으로 크게 증가, 이달에는 지난달보다 3배 정도 늘어난 총 2만5000대 가량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에어컨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특히 5평형의 벽걸이형 에어컨과 13평형의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공급이 정체되는 등 품귀현상을 빚는 제품도 많아 올해는 당초 계획보다 2만∼3만대 가량 많은 8만∼9만대 정도는 무난히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이처럼 에어컨 사업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에어컨의 경우 생산직 용역사원이 많아 당초 계획대로 비축물량을 생산,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특히 그동안 「수피아」라는 자체브랜드 이미지제고를 위해 추진해 온 광고판촉에 성공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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