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무역(대표 이재형)이 무서운 속도로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들을 인수, 합병(M&A)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서만도 노원SO와 구로SO를 인수했던 조선무역이 또다시 마포방송(대표 이종원)을 전격 인수, 6개의 SO를 거느리는 거대 복수SO(MSO)로 급부상했다.
경동SO의 대주주인 조선무역은 최근 마포SO를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 현재 실사중이며 이달 말까지 인수작업을 최종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무역측은 마포SO의 주식 120만주(주당 5000원) 가운데 51% 가량을 약 60억원에 인수하고 약 30억원에 이르는 부채도 떠안는 조건을 제시, 인수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무역은 기존 경동SO 이외에 올들어 서울 북부SO·동부SO를 인수한 데 이어 이달에 노원SO·구로SO·마포SO 등 3개 SO를 잇따라 인수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SO인수에 나설 방침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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