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EC)문서 표준화 단체인 로제타넷이 EC문서 표준화 계획을 발표했다.
「테크웹」에 따르면 로제타넷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통해 EC문서 표준화 계획인 「이콘서트(eConcert)」를 발표했다. 이콘서트는 EC 제품의 가격표시 및 출하, 카탈로그, 제품규격 등 EC문서 전반의 표준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로제타넷은 기업들이 이콘서트를 활용할 경우 공급망관리(SCM) 등의 분야에서 총 250억달러의 기업비용을 감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로제타넷은 이콘서트를 내년 2월중 상용화해 이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로제타넷은 이콘서트를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인터페이스 프로세스(PIP)」라는 EC문서 기술도 앞으로 계속 발표할 계획이다.
로제타넷은 PIP가 확장마크업언어(XML)를 기반으로 제작된 EC문서 표준화 기술이라고 밝히고 오는 6월까지 3개의 PIP기술을 발표하는 한편 오는 8월에는 5개의 PIP 기술을 선보이기로 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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