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를 가지고도 공중전화 통화를 할 수 있게 되며 공중전화기를 통해 전자화폐 충전이 가능해진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자사 IC카드사용 공중전화기에서 몬덱스 전자화폐를 이용해 공중전화 통화는 물론 전자화폐를 충전할 수 있도록 몬덱스코리아 및 국민은행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오는 10월 한양대에서 열리는 몬덱스 전자화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0년 1월부터 전국에 설치된 IC카드사용 공중전화기에서 전자화폐 공중전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몬덱스 전자화폐는 국제호환이 가능하고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사용중인데 이번 한국통신과의 협약으로 외국인들은 자국에서 발급받은 전자화폐를 가지고 국내 공중전화기에서 전화통화는 물론 화폐충전이 가능해져 국내 상품구매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공중전화기에서 전자화폐 사용이 가능해지면 공중전화카드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IC칩을 사용한 모든 카드 즉 각종 신용카드·버스카드·지하철카드 등의 원카드(Onecard)화가 조기에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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