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행정기관의 PC 37만6000대 가운데 98%인 36만8000대가 Y2K문제를 해결했고 23만대에는 바이러스 예방백신이 설치됐다.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Y2K캠페인주간」 행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보고했다.
남궁 장관은 행정기관의 Y2K 및 바이러스 예방백신 설치는 각각 오는 8월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국민의 Y2K 인식제고, Y2K 13대 중점 추진분야 가운데 미진한 분야는 각각의 대책을 별도로 수립,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궁 장관은 특히 중소기업(73%), 의료기관(84.4%), 민간선박(49.1%) 등 Y2K 해결 미진분야의 경우 인식이 낮고 자금 및 기술이 취약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이를 위해 민간전문단체를 활용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Y2K 지원자금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융자절차를 더욱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엑셈 LLM기반 챗봇 솔루션 선봬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