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사장에 최수병(59)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내정됐다.
최 이사장은 지난 11일 오전 9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제39기 임시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의 사장에 내정됐다.
신임 최 사장은 앞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사장은 공정거래위원장과 보건사회부 차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한편 감사에는 황용하 전 경찰청장이 선임됐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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