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11일자로 1급 실장 5명과 국장 9명을 승진발령하는 등 부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문화부는 현 정부 들어 폐지된 공보처 업무를 흡수함으로써 더욱 심화됐던 인사적체를 적지 않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2급 국장급 중에서는 이홍석 체육국장이 차관보에 기용된 것을 비롯, 박문석 문화정책국장이 기획관리실장으로 승진하는 등 2급 국장에서 1급 실장으로 5명이 승진했고 2, 3급 국장 승진자도 9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과장급 이하 인사에서도 과장급 15명, 4급 14명, 5급 25명, 6급 이하 64명 정도가 승진하는 등 대규모 승진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5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