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방 단체인 한국인터넷플라자협회(KIPA·회장 박대동)는 10일 오전 삼성물산(대표 현명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업을 시작했다.
이번 제휴로 KIPA는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콘텐츠를 삼성물산에 보급하고 인터넷플라자 운영에 필요한 쇼핑·금융·건강·교육 등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기존 PC게임방 서비스에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IPA는 1단계로 인터넷할인점인 삼성인터넷쇼핑몰(www.samsungmall.co.kr)을 인터넷플라자 초기화면에 링크시키는 한편 앞으로 증권·은행·보험·건강·교육 등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회사와 제휴하는 등 다양한 제휴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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