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립 종합과학관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에 세워진다.
과기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초까지 단국대 이범재 교수(건축학과) 등에게 의뢰한 「과학관 신축이전을 위한 입지분석 및 건설규모 추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후보지로 거론되어온 서울 구의동 어린이대공원과 용산가족공원 대신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 총 부지 12만평 연건평 5만평 규모의 「(가칭)대한민국 종합과학관」을 설립키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는 부지매입비까지 포함한 총 공사비 6100억원(정부부담 2400억원, 민간부담 3700억원)을 투입, 연건평 5만평, 전시면적 3만평 규모의 종합과학관을 건립키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이 종합과학관은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과 같은 성격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과기부는 다음주중 김대중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중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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