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한시스템(구 인컴기술·대표 정칠성)이 방송장비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께 영상을 M(Motion)/JPEG 포맷으로 저장해 실시간 편집·송출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제작장비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며 일반전화망(PSTN)을 이용한 영상전송용 모듈도 개발, 공급하는 한편 방송 시스템통합(SI)사업도 본격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자본금을 1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3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집중 투자, 올해 총 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정칠성 사장은 『앞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인터넷 웹서버용 영상저장장치도 개발, 공급하는 등 영상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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