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릭스텔레콤, 다용도 리눅스 서버 개발

 유릭스텔레콤(대표 김용필)은 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를 탑재한 다용도 서버(모델명 VARION) 3종을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리눅스 OS인 「레드햇 5.1」을 탑재한 이 제품은 기존 리눅스 서버와 달리,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활용한 음성응답시스템(ARS)용 서버로 사용할 경우 최대 32개의 ISDN 회선으로 동시에 64명의 음성 및 데이터신호를 서비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유릭스텔레콤은 ISDN 전용 어댑터인 「래피드­128U」를 자체 개발, 내장시켰다.

 이 제품을 ARS용 서버로 사용하면 ISDN의 디지털 데이터를 직접 압축해 저장하기 때문에 기존 아날로그방식의 ARS와 같이 음성을 디지털방식으로 변환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구성이 간단하며 디지털 음성을 그대로 재생하기 때문에 고품질 음성응답을 할 수 있다.

 문의 (032)583-0100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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