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김장독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물건을 전통 과학적 시각에서 정리했다.
초등학생을 염두에 두고 쓴 이 책의 「옷감」편을 펼치면 기원 후 2∼3세기쯤에 동예와 마한에서 길쌈을 하던 것을 시작으로 조선시대의 물레와 베틀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들이 옛날에 어떻게 옷감을 마련한 후 옷을 만들어 입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옷감도 전통 과학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뜻밖에도 재미있는 사연들이 많이 숨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정동찬 외 지음, 한림출판사 펴냄, 6500 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