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김장독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물건을 전통 과학적 시각에서 정리했다.
초등학생을 염두에 두고 쓴 이 책의 「옷감」편을 펼치면 기원 후 2∼3세기쯤에 동예와 마한에서 길쌈을 하던 것을 시작으로 조선시대의 물레와 베틀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들이 옛날에 어떻게 옷감을 마련한 후 옷을 만들어 입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옷감도 전통 과학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뜻밖에도 재미있는 사연들이 많이 숨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정동찬 외 지음, 한림출판사 펴냄, 6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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