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 과학기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전상운·박성래 교수 등 8명의 학자들이 꼬박 4년동안 각종 문헌에 산재해 있던 과학기술 문화재 관련기록과 연구결과를 종합·정리하는 한편 전국의 유적지와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우리 나라 과학기술 문화유적도 꼼꼼하게 조사·분류했다.
전통과 첨단을 서로 융합해 우리 고유의 과학기술로 승화·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발간된 이 책은 또 과학문화재의 실존유적과 유물을 100여장의 사진에 담아 수록해 일반인들도 쉽게 과학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전상운 외 지음, 서해문집 펴냄, 1 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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