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형 콤팩트디스크(CDR)가 오는 2001년부터 플로피디스크(FD)를 제치고 컴퓨터 기록매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일본기록미디어공업회의 조사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FD의 세계 수요는 지난해 21억6000만장에서 2001년에는 12억7500만장으로 감소하는 한편 CDR는 지난해의 6억3000만장에서 2001년에는 13억8000만장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CDR는 지난 89년에 등장해 초기에는 업무용이 중심을 이뤘으나 PC의 보급이 확산되고 개인이 취급하는 데이터량이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대용량 기록매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격하락과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한 개인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FD와 CDR의 세대교체가 가속화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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