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의 CDMA 수출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상반기 브라질·베네수엘라·엘살바도르 등 중남미지역에 CDMA 휴대폰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북미의 에어터치·BAM·GTE·아메리테크 등 4대 메이저 운영사업자 등에 CDMA 휴대폰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휴대폰 수출이 연말까지 6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CDMA방식의 무선가입자망(WLL)시스템이 루마니아·러시아 등에 본격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WLL 수출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정보통신은 하반기에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지역과 호주·이스라엘 등지로 CDMA 휴대폰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북미시장에 스마트폰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CDMA방식의 WLL시스템 위주로 유·무선 통합망을 구축하는 전략을 통해 통신인프라가 취약한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한 CDMA시스템 수출을 크게 늘려나갈 방침이다.
LG정보통신은 브라질의 통신운영사업자인 텔레RJ 및 텔레SP와 각각 30만대씩 총 60만대의 CDMA 휴대폰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까지 35만대를 공급했으며 베네수엘라 텔셀에도 연말까지 15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 4대 메이저 사업자에 상반기에만 약 80만대의 CDMA 휴대폰을 수출하는 등 중남미를 포함한 미주지역에서만 100만대가 넘는 CDMA 휴대폰을 수출했다.
LG정보통신 관계자는 『루마니아·중국 등 전략지역의 CDMA 시스템 수출도 가세해 LG정보통신 상반기 수출은 지난 한해 동안 기록한 수출액의 2배에 달하는 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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