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통신업체 아메리카온라인(AOL)이 인터넷음악사업에 진출한다.
「뉴스바이트」에 따르면 AOL은 인터넷 방송사 「스피너.컴」과 인터넷음악전송 소프트웨어(SW)업체 「널소프트」 등 2개의 인터넷업체를 총 4억달러에 인수, 이들 업체를 기반으로 인터넷음악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OL이 인수한 스피너.컴은 인터넷을 통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현재 15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널소프트는 MP3 SW인 「윈앰프」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인터넷을 통한 음악전송 시스템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AOL은 이번 인수를 통해 최근 인터넷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음악전송 사업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야후·라이코스 등의 경쟁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서비스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AOL은 인수업체의 서비스를 자사의 통신가입자와 자회사인 컴퓨서브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인수한 넷스케이프의 넷센터와 인터넷 채팅사이트 ICQ 등에서도 이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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