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최근 호주·미국·남미 국가와 100만대 규모의 이동통신 단말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3·4분기에 휴대전화 단말기 수출을 시작한 이래 98년 총 30만대의 실적을 올렸으나 올들어 상반기 동안 지난해 실적의 3배가 넘는 100만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호주·남미국가에 이동통신 단말기 100만대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현대전자는 하반기에 이동통신 단말기를 추가 공급하는데 미국 프라임코에 PCS단말기 50만대, 호주 텔스트라에 휴대폰 10만대, 베네수엘라 텔셀 및 브라질 텔레RJ 등에 휴대폰 40만대 등 총 100만대 규모다.
또 현대전자는 GSM단말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호주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제조업체와 경합을 벌여 텔스트라로부터 10만대 규모의 휴대폰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유럽시장 공략의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단말기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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