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8일 학교와 도서관 등에 대해서는 인터넷 통신요금을 최고 90%까지 인하하는 내용의 교육용 요율(erate) 적용안을 승인했다.
FCC의 교육용 요율 도입에 따라 8만개소에 달하는 미국내 학교와 도서관 등 교육용 시설은 오는 7월1일부터 1년간 22억5000만달러의 요금할인 혜택을 입게 된다.
윌리엄 케너드 FCC 위원장은 이와 관련, 『교육시설에 대한 요금인하라는 오늘의 투자는 앞으로 수년 후부터 여러 세대에 이르기까지 그 배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앨 고어 부통령이 제창한 이 특별요금 인하제도는 그러나 전화회사들이 이로 인한 수입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통신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을 안고 있어 향후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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