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대표 최상상)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틈새기술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기업이다. 자본금 5000만원으로 90년 7월 설립된 이 회사는 기술을 앞세워 한달에 6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탄탄한 경영을 해오고 있다. 이 회사가 내세우고 있는 핵심사업은 데이터 스토리지 토털 솔루션제공사업. 데이터 복구, HDD 재생과 수리에 관한한 국내에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이 회사의 장점이다.
데이터 복구의 경우 높은 복구율과 빠른 복구시간을 무기로 삼고 있다. 또 HDD 수리는 국내 유일의 전용 청정룸에서 이뤄지는데 일반 PC용 HDD는 물론 전자교환기용 HDD, 산업용 HDD, 외국산 시스템용 HDD에 이르기까지 특수 용도의 HDD까지 수리가 가능하다. 데이터 복구와 HDD 수리의 경우 주요 거래처가 컴퓨터제조업체와 컴퓨터 유지보수 전문업체, 정부투자기관, 관공서, 외국계컴퓨터업체, 컴퓨터학원 등이다.
씨엔씨가 신규 사업으로 진출한 LCD수리의 경우 국내에서 이 업체만이 가능한 특화된 사업이다. 노트북 컴퓨터용 LCD는 물론 터치스크린 모니터용 LCD, 산업용 LCD 등 TN방식이나 TFT방식, STN방식 등 LCD에 대한 수리 능력은 다른 사람의 경쟁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 회사는 주전산망 테이프드라이브, 프린터 헤드, CD롬, FDD, SMPS, 모니터 등 컴퓨터 서비스업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주변기기 AS 기술도 확보, 독자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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