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벤처Ⅱ> 유망 벤처기업(산전분야).. 바이오시스

 바이오시스(대표 김범룡)는 초음파 영상진단기 전문업체인 메디슨의 생체신호사업부와 10여년간 환자감시장치 및 전자혈압계를 생산해온 세인전자와의 합작투자 회사로 생체신호 의료기기만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환자감시장치, 태아감시장치, 12채널 심전계, 24시간 홀터심전계 등이 주력 아이템이다.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환자감시장치로 지난해 출시한 다기능 제품(모델명 BPM­300)은 성능 대비 월등한 가격경쟁력을 지녀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12채널 심전계(모델명 AFO­400)도 내과를 중심으로 급속히 보급되고 있으며 태아감시장치(모델명 IFM­500)는 유럽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 대표적 전자의료기기 업체들이 공동 설립한 회사답게 창립 첫해인 97년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35억원의 매출을 달성, 동종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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