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미디어밸리 및 소프트웨어단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창업보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조근식 인하대 창업지원센터 소장은 그 동안 연구해온 성과를 앞세워 창업으로 연계시킨다는 방침 아래 기술특허·경영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벤처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며 교내 벤처창업강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벤처투자유치포럼을 개최해 운영자금을 유치하는 한편 오는 9월에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창업투자사나 개인투자자를 물색하는 한편 학부모·교수·동문 등으로 에인절 그룹을 결성할 계획이다.
조 소장은 『올해 초 11개의 입주업체를 모집한데 이어 6월중으로 2차 창업입주 기업을 선정해, 총 15개의 창업지원실 및 교육정보실을 구축할 것』이라며 『입주기업에게는 법률·경영·기술자문 등을 지원, 자립기반을 마련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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