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콘텐츠사업에 이르기까지 멀티미디어와 관련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정재욱 사장은 소프트웨어의 경우 지금까지 계속해온 해외개척에 주력하고 신규사업인 MP3플레이어 및 음악관련 콘텐츠 사업의 기반확보에 전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P3 플레이어는 최근 신규 참여업체가 잇따르고 있듯이 무한한 시장이 열려 있는 품목으로 거원으로서는 이미 상당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여서 가능성이 높다고 정 사장은 판단하고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음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음악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콘텐츠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정 사장은 그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탈피해 PC게임방용 채팅 프로그램인 제트보이스채트, 소규모 전화교환시스템인 unPBX, 음성인식 칩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정 사장은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 이후에는 코스닥에도 진출할 계획』 이라고 말한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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