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과 내수를 합쳐 25만대, 매출액 230억원의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ISDN 활성화로 국내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두드려온 해외시장의 문이 열리면서 이달부터 수출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이종석 사장은 매출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디지텔의 이 사장은 상시접속과 동적채널 할당기술을 이용해 ISDN을 인터넷 전용선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AO/DI 신기술을 올해 초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AO/DI 기술이 상용화함으로써 ISP들이 전자우편이나 증권정보, 뉴스 등의 인터넷 푸시서비스, 신용카드 조회 등을 ISDN으로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앞선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벤처기업의 성공비결이라고 믿고 있다. 또 100원의 이익이 나면 기술개발 투자와 사회환원에 각각 25원씩 사용해야 된다는 「25%주의」 경영철학도 갖고 있다.
『기술연구 투자를 최우선으로 삼아 디지텔을 벤처기업 가운데 속이 꽉찬 기업,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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